세명병원입원일기 오늘의 아침 ㅎ

 

오늘의 아침은 두둥!
콩나물국이당^^ ㅎㅎ
앗..그런데 오늘따라 국에서 비린내가 너무 심하다 ㅠ
콩나물 비린내가 아니라..
육수에서 생선비린내같은..ㅠ
윽..내가 예민한건가..
그냥 입다물고 먹어야겠다 생각하던 찰나에
큰이모가 국에서 냄새난다며!
역시..나만 그렇게 느낀 것이 아니였어!!!

 

 

반찬도 오늘 예사롭지가 않다 ㅋㅋㅋ
오늘 밥 남기는 사람 많을 것 같은데 ㅋㅋㅋ
세명병원에서 밥을 먹고 급식판?을 내가 갖다놓은적이 없어서
몰랐는데,
우리에게 밥 주는 이모?님
다 배식을 하시곤
식수대에서 서서 홀로 드신다...ㅠ
그 모습으로 보고 너무 가슴이 찡했다...
구석에서 끼니를 떼우시고
항상 웃으면서 우리에게
맛있게 밥을 먹으라며... 흑..
이제 불평불만안하고
맛있게 먹어야징^^ ♥