세명병원 아침은 7시에 나와용 ㅎ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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ㅎㅎ 다리가 다쳐서 항상 밥이 나오면
내 자리까지 가져다 주신다^^
우리 병실 언니들이 너무 좋으시고,
정이 많으셔서 ㅎㅎ
내가 다리가 불편하니깐ㅎ
도움을 많이주신다^^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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오홍 오늘 세명병원 아침은 미역국에
고기다 ♥
이얏호 ♪
병원 밥은 야채만 나올지 알았는데
아니네 ㅋㅋㅋㅋ조으당 ㅋㅋ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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큰언니가 집에서 들고온 거라면서
먹어보라고 하는데 난 된장인지 알았는데
고추장도 들어갔고 된장도 들어갔고
이것저것 들어갔다는데.. ㅋ
일단 묻지말고 먹으란다 ㅋㅋㅋ
조금 퍼가니깐 많이 퍼가라면서 ㅋㅋ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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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런거 처음 먹어보니깐 ㅋㅋ
쥐똥만큼만 ㅋㅋ 밥에 얹어서 비벼서 먹어봤는뎅 ㅋ
오 ㅋㅋㅋ 맛있당!
된장도 아닌것이 고추장도 아닌것이
약간 고추장불고기의 양념 같기도 하면서
ㅋㅋㅋㅋㅋ
밥 한공기를 금방 뚝딱 할 것 같은^^
ㅋㅋ 더달라 하고 싶었지만 참았다 ㅋㅋ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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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건 또 다른 이모가 콩 볶은거랑 멸치볶은거를
집에서 들고 오셔서 우리한테 나눠 주신거 ㅋㅋ
콩 한쪽도 나눠먹는 세명병원 사람들 ^^ ㅎ

콩을 튀겨서 볶아서
바삭바삭한 과자 같았다 ㅎㅎㅎ
처음에는 딱딱해서 싫었는데
계속 먹다보니깐
손이 가더라 ㅎㅎㅎ

세명병원 아파서 입원했지만
너무 좋은 사람들을 만나서 행복하다 ^^ ♥