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역시 고양이가
확실히 강아지보다는
낯을 많이가린다.
예쁘다 예쁘다 해줘도
완전 경계 ㅎㅎㅎ
하루종일 사랑을 주고
넘어오지 않길래
며칠 걸리나부다 했는데
이놈이 나 화장실가니깐
어느샌가 따라와서 이렇고 있다 ㅎㅎ
문 턱 때문에 무서워서
내려갈까 말까 고민중 ㅎㅎㅎ
아 너무 귀여워^^
바로 데리고 방에 들어옴^^
들어와서 좀 괴롭히다가 ㅋㅋㅋ
시간이 늦어서
불을 끄고 자려는데
불을 끄고 잘려고 누웠는데
미니가 꾸욱 누른다 ㅎ
아 너무 귀엽다 ♡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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