알라뷰마미데디

봉덕동 소고기맛있는집 외양간 다녀왔어용 ♪

남치니랑 저녁 어디서 먹을지 고민하다가
고기에 냉면 먹고 싶다는 남치니를 위해
봉덕성당 앞에 있는 외양간 고기집이 생각나서 바로 꼬우 ♪

 성당에서 단체모임할 때 거의 외양간 간 기억이 있어서 ㅎ

외양간 도착을 했는데
토종 흑돼지를 보고 ㅠㅠ
돼지먹을까 소먹을까 한 5분은 서로 고민을 하다가 ㅋㅋㅋ
갈비살 콜 ♪

생갈비살이랑 양념갈비살 반반으루 ㅎ

양파랑 파랑 상추재래기 등장!
양파 너무 많은거 같은데용...? ㅋ

남치니 접시에도 예쁘게 덜어주고^^
나도 덜어 담기 헤헤^^

 양념갈비살! 반 ㅋ
1인분이 600g이니 반 하니 300g 나왔구용!

 생갈비살도 300g 등장!

모자라지 않을까 걱정이 되긴 하지만!
일단 먹고 보자!!!

 근데 외양간 갈비살을 올리는 순간!
생각이 들었다......

우리 둘다 고기 못굽는데...
소고기는 고기를 잘 구워야지 맛있는데..
아...흑돼지 시킬걸 ㅠㅠㅠ

ㅋㅋㅋ 너무 익히면 질기고
너무 안 익혀도 약간 물컹한게 ㅋㅋㅋ

 둘다 웃으면서 대충 먹자며 ㅎㅎㅎ

생갈비살 다 먹은 후 양념을 구웠는데
확실히 양념이 많이 탄다... ㅎㅎ
마늘 맛이 많이 나는 듯..

난 생갈비살이 훨씬 났드라구요 ㅎㅎ

 소고기맛있는집 외양간은 된장찌개를 따로 시키셔야 하는데요!

가격은 2000원!
우거지가 많이 들어가고
약간 비지찌개 같은 느낌이 나요 ^^ ㅎ
남치니 입맛에는 맞지 않는다고 하더라구요 ㅎ

남치니가 먹고 싶어하던 냉면! ㅎㅎ
출입구 근처에 앉아서
왔다갔다하는 사람때문에 오들오들 떨면서 먹었던 냉면 ㅎ

냉면은 맛있어용 ㅎㅎ

여기 흑돼지도 유명하고,
우리 갔을 때도 테이블은 거의 꽉 차있더라구요 ㅎ
중동교 다리 근처에 있으니,
고기 좋아하시는 분들은 가보세요^^!

아 소고기는 미국산이구
흑돼지는 합천 돼지!
참고하세용^^