알라뷰마미데디

여수펜션여행(커플여행)

 태어나서 처음으로 남친과의 커플여행을 떠났다^^
처음하는 거라 왠지 설레고 또 뭐지 이 긴장감은..?
혹시나 싸우진 않을까 걱정했는데,
여수펜션보고 그 어떤 잡생각도 모두 사라졌다!!!

펜션 바로 앞에 바다가 보이는...
정말 기막힌 풍경이 내 눈 앞에 펼쳐져 있었다!!!!!
바다를 보고 이렇게 기분이 좋았던 적은 처음..
정말 기분이 좋았고,
괜시리 남친에게 너무나도 고마움이 느껴졌다..^^

펜션도 내 눈에는 예쁘게 그지없다!!
뭐든게 다 하트로 보이고
아름답게 보이기 시작 ㅋㅋㅋㅋ
갑자기 남치니도 왜이렇게 멋있어 보인데?
ㅋㅋㅋㅋㅋㅋ

처음에는 여수그레이스펜션을 가는데
고불고불 길을 지나 시골길을 지나서
도대체가 바다도 보이지 않고
펜션조차 보이지 않는데..
사실 별 기대도 하지 않고
아니 거의 실망했는데
내색하지 않으려 미소만 띄고 있었는데,
눈 앞에 펼쳐진 배경?을 보고
나는 정말 깜짝 놀랐다!
여수에 이렇게 펜션마을이 있는지도 몰랐고!
또 너무 예뻤다^^

한적한 곳에 위치한 여수펜션!
내 눈에는 너무나도 아름다웠다!
게다가 밀물과 썰물까지 볼 수 있어서^^
진짜 더욱 값진 여행이었다!!

여수그레이스펜션은 중앙에 위치하고 있어서
바다가 정말 한 눈에 다 보이고!
일몰할 때는 정말...
끝내줬다^^ ♥

1층에서는 바베큐 파티하기 좋은 곳이고
2층에는 음식 먹으면서
경치 구경을 하면
정말 기가 막힌 곳인 듯^^

2층에 올라와서 바다를 보는데
왜이렇게 가슴이 탁 트이는지..^^
갑자기 부모님 생각이 나더라!!
이런 적 처음..
같이 오고 싶다란 생각이 들었다 ♥

정말 너무 좋아하실 듯!
꼭 모셔오고 싶다^^

창가에서도 바로 눈 앞에
바다가 펼쳐져 있다 ㅠㅠㅠㅠ
이런집에서 살고 싶었고
이런 경험을 하고 싶었는데!
우리 남치니랑 커플여행을 가면서
여수펜션에서 자그만치 꿈을 이뤘다^^

 여수펜션도 깔끔했다!! ㅎ
사실 민박이나 다름없지 않을까 생각했는데
깔끔하고 둘이서 지내기에는 너무 좋았다^^
복층으로 되어있었고

그냥...나는 다~ 쫗았다 ♥

 허기진 배를 달래기 위해서 급히 라면을! ㅎ
밥을 해서 주고 싶었는데
30분이상 걸리니깐,
대충 떼우고 저녁 맛있게 먹기로^^
남치니가 가져온 신김치와 함께
라면 흡입~

ㅋㅋㅋ 물이 좀 많아보이긴 하지만.
맛은 괜찮았다!
남치니의 김치랑 같이 먹으면 꿀 맛 ♥
여수까지 운전하는것도 고생했는데
설거지까지 다~ 해주는 우리 남치니^^
진짜 너무너무너무너무너무너무 좋다!!!!!

알라뷰용 ♥
우리 이제 여행 많이많이
자주자주 다닙시당^^